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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3.09.03 열일곱번째

세번째

d/11 2013. 9. 3. 02:04

노동일기

2011년 세번째.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계속 내려라
사람들 집구석에 있게

그렇다고 너무 많이 내리진 말고
그냥 사람들이
나가기 귀찮게만
내려라
흑흑
아무도 나가지마!!
억억
나가 놀고잡당...ㅋ.ㅋ

 

 

 


<아폴로13호 주酒>
무중력을 경험케 함니당...

 

 

 


<전부>
따듯한 로망스보단
차가운 하드보일드랑게...ㅠㅠ

 

 

 


<맨날 그렇지>
회사 다니고 외로움에 몸서리치는
싱글이 즐거우면 정신병 아니가?
암담한게 정상이여 암


 

 


<튀김기 사고싶다>
점심시간에
막막 튀겨먹는거야 이것저것
볼펜이라던가
프린터라던가 막 그런거

 

 

 


<짱나>
씹지못하고 대답해버림
ㅠ_ㅠ

 

 

 


<한강>
어릴때는 친구들이랑
관악산까지 걸어가고
또 중턱까지 가서 계곡에서 놀다
집까지 걸어가면
그새 젖은 옷들도 다 마르고
그렇게 놀다 어느 날엔
다이빙 하다 땜방도 생기고
그랬는데
고등학교 올라가고 부터는
한강을 자주 가게 되고
가면 친구들과 얘기도 많이하고
돌같은거 누가 멀리 던지나 하고
그렇게 놀다가
이제는 한강오면
그저 말없이 맥주만 훌쩍훌쪅
어쩌다 우울할땐
홀로 컵라면에 소주를 우걱우걱

 

 

 


<살게없다>
장보려구 갔는데
명절 행사상품 땜에
물건들이 대거 이동해서
못찾겠다 꾀꼬리ㅜ.ㅜ
대목이되면 마트 = 선물세트 파는곳

 

 

 


<월초에는>
상대적으로 빈곤했다가
월말이 되면
절대적으로 빈곤해지는
아아

 

 

 


<아 슈발>
영화보러 혼자 자주가면
혼자오셨어요? 라고 함
ㅠㅠ
씨 이제 너희 디비디방 안강...

 

 

 


<깜빡하고 집에다가 두고왔네>
마이 아이즈ㅜㅜ어디가쪄
어제 뭐 먹고 잔것도 없는데 눈이 실종
눈이 제대로 떠지지도 않아 엉엉

 

 

 


<나란남자 못난남자>
잘라고 누웠는데
배고파서 치킨시킴
나란남자 못난남자...

 

 

 


<아 우울해서 미치겠다>
편의점에 새우버거 사러간다
없으면 맥도날드 갈거야

 

 

 


<한강에서>
캔맥쥬먹고
요단강건너구


 

 


<눈물 젖은 라면>

나트륨이 많아서 몸에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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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d/11 2013. 9. 3. 02:00

노동일기

2011년 두번째.






<이것도 우울증 증세인가>
수세미에 퐁퐁 짜야하는데
샴푸 짤뻔함

 

 



<애정>
만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침대에 누워
천장만 보고 싶은날

 

 

 


<사는게 왜이래>
좋은 일은 예상치 못하게 일어나 항상
너구리에 다시마 두개라던가
잔변감 확실한데 휴지는 깨끗하다던가...
근데 나쁜일은
제발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고
잘하지도 못하는 기도까지 해도
일어나더라

 

 

 


<아 돈을 버니까>
지르고싶어진다
요즘 내 지르기 목록
제일 위에 있는거 : 필립스AirFryer

 

 

<저거 공기로 튀기는건데>
가격은 30대 중반
인 주제에
생닭도 통째로 안들어가고
물기있는 튀김도 안되고
슈ㅣ발 뭐야ㅋㅋ
난 저걸 왜 지르고 싶은건데ㅋㅋㅋㅋ

 

 

 


<자자>
가열차게!

 

 

 


<야망을 가지고 먼 여행을 하다 보면>
완전히
X 되는 경우가 있다

 

 

 


<요리의 3多>
多刀다도
多熬다오
多食다식

 

 

<청하>
세잔에
취하고

 

 

 


<에이씨 그래도>
출근만 대차게 잘했는디...





<원래 사람생물은>
질투빼면 시체지요
하지만 질투를 질투가 아닌척
받아치는 포커페이스와...(과)....

 

 

 


<고목나무에>
꽃을 피우기가
이렇게 어려운가





<까르보나라>
생크림 들어가지 않습니다

 

 

 


<육체라는 소모품의 특성상>
나이를 먹으면
어쩔수 없는 부분들이 있겠지만여...

 

 

 


<열혈근성!>
힘들어서 더 못걷겠으면
달리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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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d/11 2013. 9. 3. 01:57

노동일기

2011년 첫번째.



<무서워>

그렇다해도

 




<저기여>
실례가 안된다면
실례해도 될까요

 

 



<잠이 안온다고>
공부가 되는건 아님...

 

 



<만화를 볼 때 반드시 필요한 것 세가지>
1. 그러려니
2. 그럴 수도 있지
3. 고놈 참

 

 



<로또되면>
변호사부터 사라

 

 



<땀흘리면서 번 돈이 쉽게 떠나가지 않는 이유는>
돈버느라 돈쓸시간이 없어서 입니다

 

 



<아마추어는 할수있지만 프로는 못하는것>
상표 실명으로 거론하기

 

 



<그 분들로 말씀드리자면>
남들보다 두배는 연애에 관심이 많으시면서
남들보다 두배는 연애할 능력은 안되시는...

 

 



<떨리는 것은>
잠깐이지만
쪽팔림은 영원하뮤ㅠ

 

 



<등산은>
산의 팔할부터 시작

 



 

<전 시나몬 향이 너무 좋아요 이러길래>
계피향 좋아하세요 이랬더니
아뇨 계피향은 아저씨 냄새같아서 싫어요
ㅋㅋㅋㅋㅋㅋ
애프터는 업ㅂ다

 



 

<...>
a. 생활지도는 남교사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임용 준비할 때 면접대비용으로 그렇게 쳐 외웠으면서..

b. 지필시험에는 목숨 걸더군요.
   보여줄 것은 고작 그거 뿐이니.
   현장에서는 아무 쓸데 없는 능력인 그 것.

c. 학부형들이 요즘 왜 이리 학교에서 함부로 할까요?
   정말 그 이유를 모르시겠습니까?

 




<오랜 소망>
누네띠네
쟁여두고 먹고파요
한 이백개정도.

 

 



<몬드리안 그림마냥>
직각직각하게 살거라는 소리도 듣고
ㅠㅠ

 

 



<_>
소리없이 보내리라
말도없이 보내리라
그립지도 않으리라

 

 



<무도같은거 보지마라>
그러지말고
나랑 놀아죠...
ㅠㅠ

 

 



<집에 돌아오면>
현관 센서등만
나를 반기는데

 

 



<밥먹을때 눈치보지 맙시당>
회사 사람들이랑 밥 먹을 때 보면
고기 반찬이나 맛있는 반찬 먹을 때 있잖아요,
친구들이랑 먹을 때도 그렇고
꼭 하나가 남으면 서로 눈치를 보잖아요
오늘 점심에 반찬으로 장조림이 나왔는데
한점 남은 고기 아무도 안먹길래 제가 먹었는데
...생강 맛있다...히히

 

 



<라면은>
삶는것인가 끓이는 것인가
식당같은데서 하는걸 보면 삶는것 같은데
집에서 해먹는건 끓이는것도 같고...

 

 



<1주일중 가장 싫은 순간들 베스트는>
수요일 저녁

일요일 저녁
되시겠습니다

 

 



<주말마다 쉬는게 아닌 너님은>
워킹데이-홀리데이
에서
워킹데이의 중간날 저녁
홀리데이의 끝날 저녁
되시겠습니다...





<우울하니까>
자야지...

 

 



<근데>
회사에서 우울하면 어찌함까?

 

 



<이 모든것들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No.1 보다는
Only. 1 아니겠습니까

Posted by nighthawk_
,

네번째

d/10 2013. 9. 3. 01:54

자취일기

10년 네번째.





<지구가 네모졌었다면>
세계여행 필요없고 우주따위 내 알바 아니니까
그냥 지구가 평평했고 그 끝을 넘어서는 곳에는 불구덩이가 있었다면
매우 몹시 친환경적인 영구 동력원이 되었을텐데

 

 

 


<Y잭의 용도>
왜 그거 있잖아 이어폰 홀 하나에 2개 꽂을수 있게 해주는
Y잭.
그거으 진정한 용도는
한짝만 나간 이어폰 두개를 모아서 온전하게 해주는...

 

 

 


<파스타!>
만들때.
엄지손가락 두께 정도의 면 = 1인분


 

 

 

<데낄라>
+ 고소미
= heaven

 

 

 


<자취하면 가장 그리운 음식이 뭐야?>
엄마밥 빼고

 

 

<그래도>
엄마밥이요...

 

 

 


<역시 라면은 몸에 안좋아>
존나 안좋아
먹을때만 좋아
개좋아
아좋아
너무너무 좋은거야
아 라면





<소비를 참>
이념적으로 하시네요





<생각해봐바>
어느날 사자들이 웰빙한답시고 풀뜯어먹으면
토끼 사슴들은 뭘 먹겠냐는 거지

 




<편의점 알바 길들이기>
1주차, 2500원 주면서 'LSS 3미리 한 갑 주세요'
2주차, 2500원 주면서 'LSS 주세요'
3주차, 2500원 주면서 '담배 주세요'
4주차, 2500원 주면서 '...........' 말없이 알바를 지그시 쳐다본다.
#. 담배를 준다면 성공, 안 준다면 1-4번 반복. 





<상업적으로 보여서 안좋아 보인다니>
이 세상천지가 상업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
그게 무슨소리냐?
스펙이라는 단어는 아무렇지도 않고
어린애들이 티비나와서 까면 새끼창녀 취급이지





<오작교는>
요단강을 가르는 다리입니다
네.
건너다 빠지면 죽음.





<Synecdoche, New York.>

紺靑色.

24색상 중(中)의 순색의 하나.

파란색에 약간의 빨간색이 섞인 색.

파랑과 청자색靑瓷色사이의 색으로 파랑과 혼동하기 쉬움.

차가운 색.

색상 번호番號 18

명도 13

채도 6

외국색명 pale purple blue.

기호 pB

계통系統색명은 연한 자청색紫靑色.

고유 색명은 감청색.

바닷속 깊은 곳에서 하늘을 바라보았을 때의 색.





2010년 2월, 자취끝.

자취일기 종료.

2011년 6월, 취직.

노동일기 시작.

Posted by nighthawk_
,

세번째

d/10 2013. 9. 3. 01:48

자취일기

10년 세번째.






<그러니까>
잘생긴 연예인을 닮았다고 해서
잘생긴건 아니란 말이지ㅋ

 




<심지어는>
요새 내 또래 애들은
뭐하고 노는지도 모르겠어...
뭐하고들 노니?





<인터넷>
= www

= ㅈㅈㅈ

= ㅉㅈ

= 찌질





<벤자민 프랭클린님이 가라사대>
우둔한 사람의 마음은 입밖에 있지만,
지혜로운 사람의 입은 마음속에 있다고 하셨지

우둔한 사람이나 지혜로운 사람이나 그놈이 그놈

 




<비가 올때>
비를 안맞으면
왠지 존나 손해보는 느낌이 드는건 나뿐인가

 




<왜>
바이러스는 니가 깔고 포맷은 내가 하는데





<열심히 사는 병신만큼>
민폐도 없긔...

 

 

Posted by nighthawk_
,

첫번째

d/10 2013. 9. 3. 01:43

자취일기

10년 첫번째.





<문과 우월하다>
일례로

가터벨트의 창시자 : 임마누엘 칸트





<그런놈들 있어>
그래서
남들까지 말아먹는 세끼ㅣ들

 

 



<꼭>
남자 장희빈같다,





<목이 짧으면 좋은점>
침이 빠르게 삼켜진다.





<꼭 출세하면 옛날생각하드라>
궁상맞게.
 
 

 

<근데 지우면 안될거 같애, >
못할짓 할수도 있잖아.





<당연>
하게 없어지는 것들이 당연하게 느껴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건 당연하군





<흐엑>
내가 스물한살이라니





<믿기지 않거나>
믿을 수 없거나 





<있지 말입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잊고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데
추억은 무엇으로 잊습니까?



<추억은>
ㅋㅋㅋㅋ까먹음여
멍청해지십시오
까먹습니당...ㅋㅋㅋㅋㅋ...





<빠순이 떡밥으로 좀 떠들어 본 결과>
1. 니가 누굴 좋아한다는건 자랑이 아님
2. 걔가 널 좋아하는건 고객사랑적 차원





<뭔가너무도예리해서언뜻무례한것도같지만사실은별거아닌 질문>
목욕탕에 들어갈 때
가장 먼저 씻는 부위는?





<그래요 니네가 옳아요>
탐정물에 범죄장면이 나오다니 이 어찌 용서할수있는 일입니까.
의학물에 수술장면이 나오는 것처럼 용서할수 없는 일이죠.
게다가 대학생이 술담배를 하다니 피가 꺼꾸로 솟는 일이네요.
다 잡아 넣으세요





<방학 파탄의 책임은>
성적표 개셍꺄ㅠㅠ
내가 분명 자취방으로 오랫찌ㅣ
오랫짜나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셍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발달렷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분에>
유ㅋ배ㅋ





<초절연의 사유>
피고 죽어라가 아니거
같이 죽자는데 어케ㅠㅠ





<혼자 사는게 익숙해지면>
누군가를 재울때
그세키 숨소리가 그리 신경쓰인다
너님아 숨안쉬고 자쥬면 안되겠노





<병원가따가>
섬유질과 비타민 섭취를 권하기에
역시 섬유질과 비타민은 뽀글이...그래 너뿐이다
봉지라면 하나 삿죠
집에와서 기분조케 뜯엇죠
터졋죠ㅠㅠㅠㅠ옆구리ㅠㅠㅠㅠ
어찌함 어찌함? 내 섬유질과 비타민 어찌함?
 




<세상에>
멍청한 애들한테 칭찬받는거만큼
기분 더러운일도 없을텐데 ㅉ,ㅉ
 




<별볼일 없는 국어선생에게 있어 문학이란>
재미있으면서 교훈쩍인거욬ㅋㅋㅋㅋㅋㅋㅋㅋ
 




<현대문명 비합리적인듯>
60kg짜리 나 하나 들어올리려고
600kg짜리 엘리베이터를 들어올렼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역시나 비합리적인거 좋아요 사랑하요 알라뷰쪽.
 

Posted by nighthaw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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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번째

d/09 2013. 9. 3. 01:36

자취일기

09년 스무번째.





<심란해지면>
정리를 안함
근데 심란해지는 상황 베스트는
정리가 안되어있을때...

 




<전자기기의 간지는>
원 디바이스
원 펑션
아니겠음?ㅋㅋㅋ?

 




<주께서 바라는대로 행동하려는 이들에게>
주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갸...
약먹고 취해서 자는데 문두드리지마 개ㅅ..들..아ㅠㅠ

 




<아...ㅋㅋ>
아직까지도 살아있는 모기세끼가
나를 운동하게 만든다

 




<지름신이시여 돌으셨나이까?>
당신께옵서 미천한 이몸에 강림하사,
망또 사고싶은거 이해
타코야끼 세트 사고싶은것도 이해
근데 왜
유아젖병세정제가 사고싶어진건지는
도저히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이해가 안가나이다





<동생 너 이자식아>
열심히 해라 공부. 후회남지 않도록.
난 고1때 공부하고
고2때 매우 공부하고
고3때 연애할라고했는데



<고1때는>
대충공부하고
고2때 좀 공부해놓고
고3때 연애한게 제일 후회됨.





<수학수학수학>
공부하기 싫어서 문과갔다가,
결국 점수맞추ㅓ서 경제학과 갔는데,
경제수학이란게 있어서 결국 수학이나 하게 되었다



<수학 공부하기 싫었던게 아님>
수학이 내게 공부당하기 싫었던거임.
그런거군ㅇㅇㅇㅋㅋㅋ





<너 불쌍>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번식을 하겠다는 일념하에
온갖 미사여구를 다 갖다 붙이고 계시네염...





<맥주에 치킨>
vs 와인에 치즈
의외로 가격대는 비슷함





<고기가 너무너무 먹고싶은데 없어>
그래서
얼음을 얼려서 먹으면서
이건 고기다
이건 고기다
이건 고기다....입에서 살살 녹는ㄷ...
ㅠㅠㅠ_ㅠㅠㅠ
흐엉엉





<백원 무시하지 마셈2>
카트에 이은, 백원의 가치 두번째 시간.
디스 플러스는
괜히 플러스가 아니십니다.
호기심이나 만용같은거,
담배살때는 제발 넣어두십니다...





<향슈샀당>
롤리타욬ㅋㅋㅋㅋㅋ
상표명이 맘에들어서.





<ㅋㅋㅋㅋㅋㅋ>
너의 멍청함과 나약함을 알다니
더이상 나빠지지는 않겠구나





<하늘은>
쓸모없는 사람을 내지 않는다





<여우 목도리 즐.>
앤있어도 외롭더만ㅋ.





<아파트 사람들 이상해>
떼로 살아서 그런가봐
좋아하는것도 떼로 좋아해





<雨>
비맞으면
우雨울증 걸리나여





<어쩌다보니까>
나는 힘있고 당당한 사람보다
힘없고 불쌍한 사람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불쌍해서 좋았다가
이제는
좋아서 불쌍해

Posted by nighthawk_
,

열아홉번째

d/09 2013. 9. 3. 01:27

자취일기

09년 열아홉번째.





<본인은 어떠한 과일을 좋...>
까!!!
과일 ㅈㄲ!!
난 고기를 구워먹는다거!!

 

 

 


<닭을 맛있게 먹는 방법>
1. 닭을 산다
2. 소주 두잔을 마신다
3. 닭을 냄비에 넣는다
4. 소주 두잔을 마신다
5. 냄비에 물을 붓는다
6. 소주 둘잔을 마신다
7. 가스렌지 부를 켠다
8. 쏘오쥬우 두잔을 마신다
9. 닭이 가스렌지 끓이는걸 본다 히
10. 나가서 소주한병 더 사온다
11. 가스렌지 잘 익었나 확인한당..
12. 소주를 먹는다
13. 소주를 1시간동안 끓인다
14. 소주 먹는다
15. 닭에서 가스렌지를 꺼낸다
16. 소주... 먹는다
17. 가스렌지를 닭으로 찔러본다
18. 소주... 사온다
19. 가스렌지 벗질을 껍낀다
20. 닥에 식탁을 올려놓는다
21. 까쓰렌쥐 마쉰다
22. 식탁 멍는당...


 

 

 

<일단 니들은>
시대의 문화, 지성, 감성을 짚어내는 것부터 알아가라
알았지 그리고
중요한거 하나더
그런건 학교에서 안가르친다^.~

 

 

 

 

<사실 나 과일 죠아함>
코트 주머니에
귤을 넣어다니는 계절이 왔다
만은
귤 비쌈
나 가난
ㅠㅠ

그래서 싫어하는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팁은>
15%다 얼간아 흑흑
10%줄때는
서비스가 엉망일때라거
역시
얘들아 학교에서는 잠을 자라
도대체 뭘가르치는거지

 

 

 

 

<이러다>
자취다이어리가
본격 학교까는 다이어리
가 되는것 아닌가
하는
죤ㄴ...내 소셜 포지션이 위협받ㄴ...무서운 생각이

 

 

 

 

<자취생으로서>
하는일이 별로 없다보니까
그런거같다고
생각이 드는듯

 

 

 

 

<겨울>
히키코모리의 계절


 

 

 

<좋은 신발 vs 좋은 양말>
신발은 장소로
양말은 방바닥으로...니까...

 

 

 

 

<수면양말의 놀라운 기능>
잘때 신고
일어나보면 벗겨져있다?

 

 

 

 

<아무래도 진짜정말로>
고양이를 키워야지되겠다


 

 

 

<http://idsolution.co.kr>
좀 까다로운 취향이나 좋아하는 것도 많은 편.
간결(simplicity)과 명확(lucidity)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편.
인과관계가 철저히 맞아 떨어져야 하는 완벽주의적 취향도 있음.
작위적인 것에 불편해 함.
가격, 인기, 외모 같은 외적 요인엔 관심이 없음.
대상이 얼마나 솔직하고 진실한지,
얼마나 깊이 있고 내실 있는지에 중점을 두는 편.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도와 지식 수준이 높은 편,
거품, 포장, 속임수에 잘 속지 않음.
어렵고 고급스러운 콘텐트에 관심이 있으며,
통속/세속적인 콘텐트를 경멸하는 경우가 많음.
남들이 다 좋아하는 것에 일단은 거부감.
극단적이고 새로운 콘텐트에 대해 너그러운 편.
그러나 자신의 취향과 다른 콘텐트에,
식상하고 뻔한 콘텐트에 적대감을 갖는 경우도 많음.
맙스솟사...

 

 

 

 

<저거 해보고>
해봣으면
내게 결과를...가르쳐죠 궁금하다ㅋ

 

 

 

 

<시스템에서,>
요는,
아이콘이 깨졌을때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



 

 <죤나 냉혹한 경제 미스테리>

과연
중국집 군만두 서비스는
얼마부터 시작인가

 

 

 

 

<열폭>
뜻은 알고쓰냐
니가 아는 그게
맞을거라고
확신하냐

 

 

 

 

<IT>
Can't spell bitch without it.

 

 

 

 

<멘솔>
멘솔은 폈지만 담배는 안폈다

 

 

 

 

<ㅋㅋ>
는 크크라고 읽자나 보통
ㅎㅎ는 모라고 읽냐...
나만 히히라고 읽어왔던거 같아서





<햄버거 만들다>

정신차리니까 이거 만두



 


<민토>
재수생에게는 그저
민병철 토익학원으로만 들립니다그려





<무관심>
관심이 '없는' 것이 '누적' 된다는 사실에 대해

 

 

 

 

<가을농활 이후 벽에다가>
사과를 하나 그렸다
작품명
충격과 공포

 

 

 

 

<연애>
도 미친짓이다

 

 

 

 

<로망을 실현하는 데에는>
돈이 많이 듬
몹시.
그리고

 

 

 

 

<하늘은 존ㄴ...넓다>
로망과 낭만과 환상으로
가득찼던
별이 내리는 밤에

 

 

 

 

<겨울에는>
해도 차갑다 히히 신난당


 

 

 

<아는만큼 보이네염>
근데 보여뭐해?


Posted by nighthawk_
,

열여덟번째

d/09 2013. 9. 3. 01:23

자취일기

09년 열여덟번째.




<그러니까,>
당신의 스키마에 어긋나는 것이었다

 

 

 

 

<언어의 이해>
방글라데시어는 모음만 14개야
맙소사

 

 

 

 

<고양이는>
귀여워효 고양고양
이제 일기 소재거리가 없으니까 이따위
설거지하다 들은
계단올라가던 여자사람이 지껄인 소리라도 받아써야

 

 

 

 

<편법은>
기본적으로,
메카니즘의 빈틈 혹은 서로다른 메카니즘의 차이를 이용하는게


 

 


<나는 차가운 도시남자>
근데 잠올때만 그런듯...


 

 


<밤에 나는 소리중에 가장 무서운건>
알수없는 이의 문 두드리는 소리도 아니고
어느방 남녀의 복도를 적시는 하울링도 아니며
고양이세끼들 우는 소리도 아니라
내 침대 주변을 서성이는 발자국 소리,
눈을 뜨면 사라지는

 

 

<입동인데 이 무슨>
납량특집이란 말이냐ㅑㅑㅑ

 

 

 

 

<죽으려고>
무덤을 파는데 파던곳에서 석유가 쏟아져서
기름바다에 익사

 

 

 

 

<남자의 길이란>
실수로, 혹은 무의식중에 쪽팔린 짓을 했을경우
무마하지않고
더욱 쪽팔린짓을 하는 것이지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면 좋을텐데

 

 

 


<버스를 타고>
다니다가 세상의 진리를 깨달았는데
내리면서 까먹음

 

 

 

 

<제정신일때>
헛소리를 하는 경향성

 

 

 

 

<몸이 이상하다>
밤이 되니까 졸리다

 

 

 

 

<재미있는 게임과>
신나는 게임의 차이는,
재미있는 게임은 시험기간에 하는거고
신나는 게임은 밤새도록 하는거
그러니까
재밌고 신나는 게임 나쁘다

 

 

 

 

<이란식>
카레도 괜찮은듯

 

 

 

 

<임꺽정>
윤씨 집안 세도하에 백성은 도탄에 빠지는데
이 윤씨 가문을 대담하게 턴 도적이 있으니
바로 임꺽정(?-1562).
워낙 대담해서 평복을 입고 도성을 활보할 정도였는데
어느날 건천동 일대를 지나다가
웬 전쟁놀이 하는 꼬마들에게 군대식으로 검문을 당한다.

 

 

 

 

<임꺽정 : 그 꼬마 참 장군감인데>
근데 걔가 이순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동네에 올때는>
매우 자신만만하게 모르는 거리를 싸돌아다니다가
길을 잃도록 해라

 

 

 

 

<자...자....>
장화...
사고싶다으아

 

 

 

 

<귀뚫음>
진저맨 귀걸이를 보고
으앆 저걸 달아야겠따 싶어서
그길로...
이제 내몸에 구멍이 좀더 많아졌다

 

 

 

 

<1초에>
박수 50번을 치면
4차원 세계로 간다는데

 

 

 

 

<위대한 아싸 best 3>
3위 칸트. 약속이 없어서 맨날 같은 시간에 산책
2위 아인슈타인. 학창시절 친구가 5손가락으로 세고 손가락이 남음.
1위 도스토예프스키. 집밖에 나오질 않았다고 함

 

 

 


<심심할때는 혼자서 끝말잇기를 해>
터미네이터 하면 시간은 죵나 잘가


 

 


<마왕도>
없는 시대인데
용사만 죤나 많은듯

 

 

 


<라면먹을때 한젓가락>
달라는 사람이 싫지는 않은데
밥한공기 달랑 시켜서
궁물만 달라는 넘은

 


 

 

 

<한국도로공사여러분>

고속도로에서 과속하면 우리가 돈내잖음?

그니까

고속도로에서 길막히면 니네가 돈내야지말임다

 

 

 

 

<수능후 살길을 도모하는 님들께 한말씀 올리면서 이만 마침>
생즉사生卽死

사즉생死卽生

Posted by nighthaw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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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번째

d/09 2013. 9. 3. 01:19

자취일기

09년 열일곱번째.





 

<가>
가을이 분다~

 

 


 

<잉잉>
주말 공부처럼 첨단스럽지 않은 일에는
에어컨을 제공하지 앟ㄴ는구나


 

 

 

<냉장고 문점 닫아줘>
밖이 더 추어요 이제...ㅠㅠ


 

 

 

<아오씨바>
일요일에 혼자 식당에서 밥먹을때
가 있어 가끔
아줌마 제발...혼자세요?

라고
소리치지말아주세요 씨밤.

 

 

 


<phone>
to hear one
or
not to hear the others

 

 

 


<ㅠㅠ>
다이어트 하는 분들 미워요


 

 

 

<이사의>
클라이막스는 책이지

 

 

 


<음음>
속이는 넘보다
속는넘이 더 나쁘다 : 멍청한죄 실로 큰듯

 

 

 


<어머머?>
거꾸로 무셨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착잡한가 보네...

 

 

 


<궁금한게>
신장개업하는건 알겠는데
어떻게 40년전통운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제사때는>
절대 돈들일 생각 말아라
소주 한병과 북어대가리 하나면 족하

 

 

 


<이 작고 초라한>
진리가 존중받지 못하다니

 

 

 


<있지>
되는 일도 없고
안되는 일도 없어 어떡함ㅋㅋㅋㅋㅋ

 

 

 


<아직 어려서>
감기와 연애를 논해보지 못함여...
(와 : not and, but with)
눈물에 쩔은 삼겹살은 먹어봣는데 안되나여?

 

 



<남몰래>
몸살나서 침대밖으로 기어나가질 못하는데
물떨어지고 쥬스다먹엇고...
저 피클을 마시느냐 마느냐를 고민해야하는데
저기서 전화가...오는데

 

 

 


<화장실에도>
온돌 깔아죠

 

 

 


<잉잉잉ㅠㅠㅠ>
방은 더운데 화장실은 추워서
방에서는 벗고있다가
화장실갈때 옷입고 들어가는게
말이 되는거같냐 지금



 


<야식의 정석은 역시 라면>
인데 후루룩쨥쨥 맛있게먹고
물먹어야지 하고 냉장고열었는데 물없어
으앆꺄앾기타등등 all that screaming
그리고
껚껚거리면서 편의점으로 러시...
비와 바람 그리고 천둥번개속으로...

 

 

 


<정부애들은>
겁먹으면
종결시키려는 경향성을 가지고 있다

 

 

<다시말해서,>
학교에는 미래가 없다는거지

 

 



<내 너 그럴줄 알았다>
그럴줄 알았으면 미리 말을 해 주세요

 

 

 


<미술을 배워야>
어깨 각도
서있는 어깨
골반 위치 등등
비례로 보이는거군

 

 

 


<ㅋㅋㅋㅋㅋ>
여고생의 진가를 아는 박찬욱 감독이야 말로
최고의 영화감독,

진정한 교양인,

이 시대의 양심이 아닐수 없다는 둥

 

 

 


<바..박카스 광고 존나 충격적>
삼일밤을 새고
농구하러 뛰쳐나가다니
시발 저게 왜 이상해보이지 않았지

 

 

 


<밖에 비온다는걸>
디씨질하면서 깨닫는 순간
헉뜨

 

 

 


<수능칠때 말야>
밖에서 나는 뭔가 방해되는 소리보다
옆에서 나는 한숨소리가 더...

 

 

 


<kiss kiss>
I'm gonna believe in your eyes
So please don't say love is blind

Posted by nighthaw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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