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d/11 2013. 9. 3. 01:57

노동일기

2011년 첫번째.



<무서워>

그렇다해도

 




<저기여>
실례가 안된다면
실례해도 될까요

 

 



<잠이 안온다고>
공부가 되는건 아님...

 

 



<만화를 볼 때 반드시 필요한 것 세가지>
1. 그러려니
2. 그럴 수도 있지
3. 고놈 참

 

 



<로또되면>
변호사부터 사라

 

 



<땀흘리면서 번 돈이 쉽게 떠나가지 않는 이유는>
돈버느라 돈쓸시간이 없어서 입니다

 

 



<아마추어는 할수있지만 프로는 못하는것>
상표 실명으로 거론하기

 

 



<그 분들로 말씀드리자면>
남들보다 두배는 연애에 관심이 많으시면서
남들보다 두배는 연애할 능력은 안되시는...

 

 



<떨리는 것은>
잠깐이지만
쪽팔림은 영원하뮤ㅠ

 

 



<등산은>
산의 팔할부터 시작

 



 

<전 시나몬 향이 너무 좋아요 이러길래>
계피향 좋아하세요 이랬더니
아뇨 계피향은 아저씨 냄새같아서 싫어요
ㅋㅋㅋㅋㅋㅋ
애프터는 업ㅂ다

 



 

<...>
a. 생활지도는 남교사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임용 준비할 때 면접대비용으로 그렇게 쳐 외웠으면서..

b. 지필시험에는 목숨 걸더군요.
   보여줄 것은 고작 그거 뿐이니.
   현장에서는 아무 쓸데 없는 능력인 그 것.

c. 학부형들이 요즘 왜 이리 학교에서 함부로 할까요?
   정말 그 이유를 모르시겠습니까?

 




<오랜 소망>
누네띠네
쟁여두고 먹고파요
한 이백개정도.

 

 



<몬드리안 그림마냥>
직각직각하게 살거라는 소리도 듣고
ㅠㅠ

 

 



<_>
소리없이 보내리라
말도없이 보내리라
그립지도 않으리라

 

 



<무도같은거 보지마라>
그러지말고
나랑 놀아죠...
ㅠㅠ

 

 



<집에 돌아오면>
현관 센서등만
나를 반기는데

 

 



<밥먹을때 눈치보지 맙시당>
회사 사람들이랑 밥 먹을 때 보면
고기 반찬이나 맛있는 반찬 먹을 때 있잖아요,
친구들이랑 먹을 때도 그렇고
꼭 하나가 남으면 서로 눈치를 보잖아요
오늘 점심에 반찬으로 장조림이 나왔는데
한점 남은 고기 아무도 안먹길래 제가 먹었는데
...생강 맛있다...히히

 

 



<라면은>
삶는것인가 끓이는 것인가
식당같은데서 하는걸 보면 삶는것 같은데
집에서 해먹는건 끓이는것도 같고...

 

 



<1주일중 가장 싫은 순간들 베스트는>
수요일 저녁

일요일 저녁
되시겠습니다

 

 



<주말마다 쉬는게 아닌 너님은>
워킹데이-홀리데이
에서
워킹데이의 중간날 저녁
홀리데이의 끝날 저녁
되시겠습니다...





<우울하니까>
자야지...

 

 



<근데>
회사에서 우울하면 어찌함까?

 

 



<이 모든것들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No.1 보다는
Only. 1 아니겠습니까

Posted by nighthaw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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