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d/10 2013. 9. 3. 01:43

자취일기

10년 첫번째.





<문과 우월하다>
일례로

가터벨트의 창시자 : 임마누엘 칸트





<그런놈들 있어>
그래서
남들까지 말아먹는 세끼ㅣ들

 

 



<꼭>
남자 장희빈같다,





<목이 짧으면 좋은점>
침이 빠르게 삼켜진다.





<꼭 출세하면 옛날생각하드라>
궁상맞게.
 
 

 

<근데 지우면 안될거 같애, >
못할짓 할수도 있잖아.





<당연>
하게 없어지는 것들이 당연하게 느껴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건 당연하군





<흐엑>
내가 스물한살이라니





<믿기지 않거나>
믿을 수 없거나 





<있지 말입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잊고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데
추억은 무엇으로 잊습니까?



<추억은>
ㅋㅋㅋㅋ까먹음여
멍청해지십시오
까먹습니당...ㅋㅋㅋㅋㅋ...





<빠순이 떡밥으로 좀 떠들어 본 결과>
1. 니가 누굴 좋아한다는건 자랑이 아님
2. 걔가 널 좋아하는건 고객사랑적 차원





<뭔가너무도예리해서언뜻무례한것도같지만사실은별거아닌 질문>
목욕탕에 들어갈 때
가장 먼저 씻는 부위는?





<그래요 니네가 옳아요>
탐정물에 범죄장면이 나오다니 이 어찌 용서할수있는 일입니까.
의학물에 수술장면이 나오는 것처럼 용서할수 없는 일이죠.
게다가 대학생이 술담배를 하다니 피가 꺼꾸로 솟는 일이네요.
다 잡아 넣으세요





<방학 파탄의 책임은>
성적표 개셍꺄ㅠㅠ
내가 분명 자취방으로 오랫찌ㅣ
오랫짜나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셍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발달렷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분에>
유ㅋ배ㅋ





<초절연의 사유>
피고 죽어라가 아니거
같이 죽자는데 어케ㅠㅠ





<혼자 사는게 익숙해지면>
누군가를 재울때
그세키 숨소리가 그리 신경쓰인다
너님아 숨안쉬고 자쥬면 안되겠노





<병원가따가>
섬유질과 비타민 섭취를 권하기에
역시 섬유질과 비타민은 뽀글이...그래 너뿐이다
봉지라면 하나 삿죠
집에와서 기분조케 뜯엇죠
터졋죠ㅠㅠㅠㅠ옆구리ㅠㅠㅠㅠ
어찌함 어찌함? 내 섬유질과 비타민 어찌함?
 




<세상에>
멍청한 애들한테 칭찬받는거만큼
기분 더러운일도 없을텐데 ㅉ,ㅉ
 




<별볼일 없는 국어선생에게 있어 문학이란>
재미있으면서 교훈쩍인거욬ㅋㅋㅋㅋㅋㅋㅋㅋ
 




<현대문명 비합리적인듯>
60kg짜리 나 하나 들어올리려고
600kg짜리 엘리베이터를 들어올렼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역시나 비합리적인거 좋아요 사랑하요 알라뷰쪽.
 

Posted by nighthaw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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