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번째

d/09 2013. 9. 3. 01:19

자취일기

09년 열일곱번째.





 

<가>
가을이 분다~

 

 


 

<잉잉>
주말 공부처럼 첨단스럽지 않은 일에는
에어컨을 제공하지 앟ㄴ는구나


 

 

 

<냉장고 문점 닫아줘>
밖이 더 추어요 이제...ㅠㅠ


 

 

 

<아오씨바>
일요일에 혼자 식당에서 밥먹을때
가 있어 가끔
아줌마 제발...혼자세요?

라고
소리치지말아주세요 씨밤.

 

 

 


<phone>
to hear one
or
not to hear the others

 

 

 


<ㅠㅠ>
다이어트 하는 분들 미워요


 

 

 

<이사의>
클라이막스는 책이지

 

 

 


<음음>
속이는 넘보다
속는넘이 더 나쁘다 : 멍청한죄 실로 큰듯

 

 

 


<어머머?>
거꾸로 무셨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착잡한가 보네...

 

 

 


<궁금한게>
신장개업하는건 알겠는데
어떻게 40년전통운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제사때는>
절대 돈들일 생각 말아라
소주 한병과 북어대가리 하나면 족하

 

 

 


<이 작고 초라한>
진리가 존중받지 못하다니

 

 

 


<있지>
되는 일도 없고
안되는 일도 없어 어떡함ㅋㅋㅋㅋㅋ

 

 

 


<아직 어려서>
감기와 연애를 논해보지 못함여...
(와 : not and, but with)
눈물에 쩔은 삼겹살은 먹어봣는데 안되나여?

 

 



<남몰래>
몸살나서 침대밖으로 기어나가질 못하는데
물떨어지고 쥬스다먹엇고...
저 피클을 마시느냐 마느냐를 고민해야하는데
저기서 전화가...오는데

 

 

 


<화장실에도>
온돌 깔아죠

 

 

 


<잉잉잉ㅠㅠㅠ>
방은 더운데 화장실은 추워서
방에서는 벗고있다가
화장실갈때 옷입고 들어가는게
말이 되는거같냐 지금



 


<야식의 정석은 역시 라면>
인데 후루룩쨥쨥 맛있게먹고
물먹어야지 하고 냉장고열었는데 물없어
으앆꺄앾기타등등 all that screaming
그리고
껚껚거리면서 편의점으로 러시...
비와 바람 그리고 천둥번개속으로...

 

 

 


<정부애들은>
겁먹으면
종결시키려는 경향성을 가지고 있다

 

 

<다시말해서,>
학교에는 미래가 없다는거지

 

 



<내 너 그럴줄 알았다>
그럴줄 알았으면 미리 말을 해 주세요

 

 

 


<미술을 배워야>
어깨 각도
서있는 어깨
골반 위치 등등
비례로 보이는거군

 

 

 


<ㅋㅋㅋㅋㅋ>
여고생의 진가를 아는 박찬욱 감독이야 말로
최고의 영화감독,

진정한 교양인,

이 시대의 양심이 아닐수 없다는 둥

 

 

 


<바..박카스 광고 존나 충격적>
삼일밤을 새고
농구하러 뛰쳐나가다니
시발 저게 왜 이상해보이지 않았지

 

 

 


<밖에 비온다는걸>
디씨질하면서 깨닫는 순간
헉뜨

 

 

 


<수능칠때 말야>
밖에서 나는 뭔가 방해되는 소리보다
옆에서 나는 한숨소리가 더...

 

 

 


<kiss kiss>
I'm gonna believe in your eyes
So please don't say love is blind

Posted by nighthaw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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