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에 해당되는 글 109건

  1. 2014.02.16 L54
  2. 2014.02.15 L53
  3. 2014.02.06 L52
  4. 2014.02.05 L51
  5. 2014.02.05 L50
  6. 2014.02.05 L49
  7. 2014.02.03 L48
  8. 2014.02.03 L47
  9. 2014.01.27 L46
  10. 2013.10.15 L44

L54

L/l 2014. 2. 16. 22:20





1.

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게 아니라

그 문제를 우회해서 지나가는 길을 고민하는 편이다.

정말 고민하는 것들은 답이 정해져 있는 문제들.





2.

해도 되나 하면 안되나 하는 것들은 하지 말고,

해야 하나 안해도 되나 하는 것들은 하라는 말이 있다.

사회생활의 진리이기도 한 말인데...





3.

하면 안되는 건데 하고 싶어서 해야 할것만 같은 일은 어찌해야 합니까?





4.

'노력하고 있는데' 같은건 사실 하나도 중요하지가 않아요.

그래요 그동안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거짓을 가르칠 거에요

나는 절대 그렇게 믿지 않고 그럴 수도 없는 것들이지만 가르칠거야

나를 욕하세요


Posted by nighthaw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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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3

L/l 2014. 2. 15. 22:40

Only When I sleep







You’re only just a dreamboat 

Sailing in my head 

You swim my secret oceans 

Of coral blue and red 

Your smell is incense burning 

Your touch is silken yet 

It reaches through my skin 

And moving from within 

It clutches at my breast 


But it’s only when I sleep 

See you in my dreams 

You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Turning upside-down 

But I only hear you breathe 

Somewhere in my sleep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Turning upside-down 

But its only when I sleep 


And when I wake from slumber 

Your shadow’s disappear 

Your breath is just a sea mist 

Surrounding my body 

I’m workin’ through the daytime 

But when it’s time to rest 

I’m lying in my bed 

Listening to my breath 

Falling from the edge 


But it’s only when I sleep 

See you in my dreams, (dreams) 

You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Turning upside-down 

But I only hear you breathe 

Somewhere in my sleep, (in my sleep)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Turning upside-down 

But its only when I sleep 

It’s only when I sleep 


It’s reaching through my skin 

Movin’ from within 

And clutches at my breasts... 


But it’s only when I sleep.... 

See you in my dreams, (dreams) 

You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Turning upside-down 

But I only hear you breathe 


In bed I lie 

No need to cry 

My sleeping cry 


Up to the sky 

Where angels fly 

I’ll never die 

only when I sleep...

Posted by nighthaw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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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

L/l 2014. 2. 6. 00:17



어려운 말들이 너무 많다.


Posted by nighthaw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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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1

L/l 2014. 2. 5. 03:06





1.

딱히 그럴 필요가 별로 없을때 조차도 어쨌든 억지로나마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밝게 살아야지 노화를 방지할 수 있으며

엔조이 브라이트 앤 샤이니 샤방샤방 라이프 이즈 굿! 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암담한 상황일수록 다방면으로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쁜 상황에서, 그 나쁜 부분만을 심도있게 분석해서 현상-분석-통찰-대안-실행 하는 것은 필수겠지만,

어쨌거나 그런 상황에서조차 내가 가져갈 수 있는 최대한의 이득도 계산할 줄 알아야

좀더 정확한 대책을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직시.





2.

원인 혼란cause-fusion은 흔히 일어난다.

그 이유가 진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없는 우리의 능력이 

가정에 의해 쉽게 손상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해도 무리는 아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가정을 하면서도, 자신이 가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종종 의식하지 못한다.

여기서 다시 한번 감성이 이성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오만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이 진정한 원인을 알고 있다고 확신하게 만들고,

노출불안은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게 한다.





3.

끔찍한 사람과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 것보다 더 끔찍한 것은, 그 끔찍한 사람과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음수+음수인 경우에는 내가 노력해서, +를 열심히 돌려서 x로 만든다던가,

(열심히의 방향과 정도가 중요하다 : 너무 가거나 덜 가면 안됨)

아니면 최소한 저 기호라는 '관계'에 집중함으로써 어떻게든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도

음수가 가지는 -값의 정도에는 좀 덜 신경쓰거나 해서 정신건강을 도모할 수라도 있지만,

음수+양수인 경우에는 대체 어느쪽이 더 크며, 그래서 그걸 어찌해야할 지를 고민해야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대상'에 집중하게 되어 매우 오랜시간 동안 저 끔찍함을 음미해야 하기 때문이다.





4.

물론 좋은 사람과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게 제일 싫어...





5.

퇴근하는데.

BK가 지하주차장 안에서 차를 빼다가 무심결에 깜빡이를 켰다.

습관이란 무섭죠 생각처럼 안되요ㅋㅋ 하다가

'하 나도 주차장에서 깜빡이 자주 켰었는데ㅋㅋ' 라고 말하는 순간,

잘려서 고철이 된 날개가 달려있던 자리가 저려와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저녁식사는 닭날개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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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0

L/l 2014. 2. 5. 02:59





성장하고 발전할 수록,

남는 선택지는 세개 뿐이더라.

병신, 멍청이 혹은 또라이.

Posted by nighthaw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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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9

L/l 2014. 2. 5. 02:53





1.

나는 완전히 잊혀진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다만 그게 지나간다는 것은 알고 있다.

지나가되, 보이는 바 없어도 그 뿌리는 내 마음속에 남아

한번 다가왔던 이는 절대 온전히 떠나갈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2.

추운날 담뱃불 붙일 때의

희미한 가스냄새.





3.

홀가분 하다는 것은 필요하지 않은 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필요한 것마저 없는 것은 공허함.

고로 공허해ㅠㅠ

국어사전 읽고 데이터라도 채워야겠다...

Posted by nighthaw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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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

L/l 2014. 2. 3. 23:43





1.

설 연휴 내내 집에만 혼자 있었다가,

출근하자마자 부장님이 뭐 물어보셨는데 난 말하는 법이 기억이 나질 않아서.

졸지에 백치 아다다 코스프레로 새해를 시작했다.





2.

근황.



더하기







3.

남은 복무일이 100일도 채 안남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딱히 감흥이 없다.

왜냐하면 내 근황을 봐라! 그런 생각 할 틈이! 없다!





4.

무관심의 누적.

'없는' 것이 '쌓이는' 것에 대하여.





5.

글만 짧아진게 아닐겁니다.

글이 짧아진게 아니에요.

글도 짧아진건 아냐.


Posted by nighthaw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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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7

L/l 2014. 2. 3. 00:21




1.

점점 더 멀리까지, 더 자주.





2.

누군가의 말대로,

디지털 문명이 발전할수록 ㅈ병신이 살기에는 점점 더 힘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뭐라도 하나 끊어낼 수 있는 재주가 있어야 할텐데...

그나마 아직 달리기로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네가 있다는 사실도.





3.

뭔가를 끊어내는 일에 용기가 아니라 재주가 필요한 이유는,

끊는 일은 새로 이어내는 일과 닿아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빈 자리도 그걸 채울 능력이 되어야 비우는 거지.

당장 땡전한푼 못 벌면서 괜히 세간살이 있는대로 내다버리면,

잠시 후련할지는 몰라도 꽤나 오래 그 빈자리에 고통받는 것처럼.





4.

간만에 대청소를 했다.

찬장 위 침대 밑까지 다 털어내면서 했는데...

담배갑만 서른 한개가 나옴. 한 열갑 정도는 구석에 옹기종기 쳐박혀 있었는데,

난 거기다 버린적이 절대로! 네버! 없는데! 왜 거기에!

아무래도 부피와 질량, 놓이는 위치에 따라서 이동하는 동선이 따로 있었던듯 싶음.

그러니까 지금 피우는 담배는 이러한 학문적인 목적을 가지고서 피우는 것이므로...





5.

그래도 어디 이사갈때는 버릴 수 있는건 다 내다버리는게 맞다.

이제 이 집에서 나갈날도 머지 않았군...





6.







7.

그래요 나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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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6

L/l 2014. 1. 27. 03:19





1.

[그러나] 계속 죽으려면

계속 살아나야 하니까.





2.

"구차하다."

Posted by nighthaw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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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4

L/l 2013. 10. 15. 00:05




대개의 창조는 고찰로 시작하여, 심미, 효율, 실용을 거쳐 결국은 게으름으로 귀결되곤 한다.

Posted by nighthaw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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