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에 해당되는 글 109건

  1. 2022.01.21 L133
  2. 2022.01.10 L132
  3. 2022.01.10 L131
  4. 2022.01.01 L130
  5. 2021.12.31 L129
  6. 2021.12.30 L128
  7. 2021.12.29 L127
  8. 2021.12.28 L126
  9. 2021.12.27 L125
  10. 2021.12.26 L124

L133

L/l 2022. 1. 21. 00:41

1.

이상해 만만해 실없다.

 

2.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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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32

L/l 2022. 1. 10. 21:22

이게 다 무슨 소용이람.

현실에 뿌리박고 바닥에 발딛은채 마침내는 풀썩, 스러져야 하나보다.

이래도 살고 저래도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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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31

L/l 2022. 1. 10. 01:37

아직도 아마도 예쁘더라

나란히 걸었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

 

여전히 절뚝거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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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30

L/l 2022. 1. 1. 23:33

길은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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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29

L/l 2021. 12. 31. 20:32

부디 잘 지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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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28

L/l 2021. 12. 30. 19:15

1.
점점 할 말이 없어진다
사람을 만나도 할 말이 없다, 언제부터 이랬는지 기억이 흐리다
분명 전에는... 그러니까 그 전에는...

2.
그래도 만나야 한다 누구라도, 다 잊지 않기 위해서.
제 청승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
처음 만났을 때의 눈맞춤부터... 검은 마법사...
아,
아무래도 게임으로는 더 이상 커리어를 풀어낼 수 없어.
이것도 선택이라고 해야 할까?
선택지들을 들여다 볼수록 심연의 깊이만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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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27

L/l 2021. 12. 29. 17:30

1.
이번에는 화장실 전구가 나갔다.
/파삭!/
화장실에 등이 2개인거부터 맘에 안들었어
그래도 나갈 구실 하나 생겼네
근데 요즘 시대에 40W 백열전구 어케구하지

2.
여차저차 으랏차 해서 구했는데 전등이 2m 위에 달려있네
옘X
그래도 좀 걸으니 욕할 기운도 나고

 

3.
게임하고 싶다
아무것도 손을 댈 수가 없는 지금
아마 게임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나았다고 하지 않을까

4.
약이 바뀐 이후로 슬픔이 거세당한 느낌이다
약 때문일까?
그저 앓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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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26

L/l 2021. 12. 28. 17:36

1.
청승빼면 시체라니 말이 좀 심하다 싶으면서도
맞는말 같아서 아무말 못하고
애쓰고 노력해도 안되는걸
게다가 정말 빠지면 어쩌려고 그래.

2.
오늘도 한 것 이룬 것 없이 무미하게 하루를 흘려버린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안 되는걸 알면서도 나갈 수 없는 저 문
많이 아팠다기보다는 저 안쪽 깊은 곳이 아팠던 하루

3.
죽지만 말고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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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25

L/l 2021. 12. 27. 16:14

1.
약이 또 바뀌었다. 이번에는 나아질까?

2.
버림받는 것에 대한 공포
마주할 때마다 추억들에게 따라잡힌다
오늘도 그렇게 파들파들 떨었다,

3.
작년 11월부터 내가 내린 모든 선택들이 틀려왔기 때문에
더 이상 무언가를 택할 자신이 없어
틀려도 괜찮아, 나 여기 있다고 말해줄 사람이 없다는 것 하나로
이렇게까지 나락인가
한심하고 꼴사나워 이 자기연민마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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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24

L/l 2021. 12. 26. 17:31

1.
수없는 동화들을 용서할 용기도 없고
잊을 굳셈도 없으며
탓할 권리마저 없는데
점점 지쳐가기만 한다.

2.
Had I the heaven’s embroidered cloths
Enwrought with golden and silver light
The blue and the dim and the dark cloths
Of night and light and the half-light,
I would spread the cloths under your feet:
But I, being poor, have only my dreams;
I have spread my dreams under your feet;
Tread softly because you tread on my dreams.

내게 금빛과 은빛으로 짠
하늘의 천이 있다면,
어둠과 빛과 어스름으로 수놓은
파랗고 희뿌옇고 검은 천이 있다면,
그 천을 그대 발 밑에 깔아드리련만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꿈뿐이라
내 꿈을 그대 발 밑에 깔았습니다.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하늘의 천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William Butler Ye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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