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일기
09년 여덟번째.
<인생의 목표>
같은게 하나쯤 있어야되지 않겠냐 스무살인데.
세계를 정복한다는둥
역사에 한획을 긋겟다는 둥의 쪼잔한
목표는 세우지 않으리
내 꿈은 아아 찬란하여라 '월세탈출'
<후새드>
후sad
後
<잡다한>
것들을 보고들은 감상이 잡다하지 않을 수 있듯
<M=?>
트럭몰고 광장한복판 질주하는 미친년심정
이해갈만큼
미치겟는데
말못하겠어
쪽팔려서
<?=Beer>
광고마냥 맥주한잔에 기분이 나아지면
세상은
천국이게-.-
<싫어>
쿨한거
<ㅋㅋ근데>
덥고 슾한거는 제일시름
<여자미스테리2>
복층에 이은 두번째미스테리
눈썹을 그리려고
눈썹을
민다...
<그래도>
내일의 태양은 또 뜬다는데
<는데근데>
ㅋㅋㅋ태양은 가만있거든?
지구가 미친세끼마냥 혼자
비잉빙
도는거지
<지하철에서.mp3>
습관이란 무섭죠생각처럼 안되요
지하철에서 자다깨서 급하게
내릴라거
부저찾아 헤메다
<뭐 너와 내가 느끼는 충격이래봐야>
굳이 비유하자면
여서일곱살짜리가
이런일은 난생 처음이야!
하고
외치는꼴이란거지
<ㅠ,ㅠ>
대전제를 포기하고
그러나, 여의치
않을경우
운운하는 부분을 참조하는 슬픔
<how much>
빌어도 못먹고 뱉어야할거는
빌어먹을거보다 대체 얼마나
나쁘냐
<imagine>
노을이 하늘 한가운데서부터 진다면
<다이어리 서문>
잉여생활에 허세라도 있어야
제맛아니겠는가
<1종보통을>
정ㅋ벅ㅋ
<면허 취득후 아버지가 해준 덕담은 주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소름끼치는 재난들을
열거
...아빠...ㅠㅠ
<가르치는거>
겁나요
무섭고 겁나
솔직히
이제 예전만큼
자신없어
<re>
보고싶은 영화가 생겼다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