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꿈에 네가 나왔어
반가웠어
좋았어
2.
다음부터는
이유 만들어서 합리화하지 말고
그냥 싫어해라.
3.
어쨌거나 자기 합리화는 상당히 중요하긴 하지
철학이 왜 있겠니...
4.
고양이를 키워서 인생에 대해 토론하고자 하였으나
털에 알러지가 있더라.
그래서 뜨개질을 하려고 했는데 털실 주문하면서 생각해보니까
털실도 털이잖아?
왜 대바늘부터 결재하고 털실을 고르고 있었을까
뜨개질은 뜨개뜨개해.
5.
최선을 다해서 최선을 다하는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