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점점 할 말이 없어진다 사람을 만나도 할 말이 없다, 언제부터 이랬는지 기억이 흐리다 분명 전에는... 그러니까 그 전에는... 2. 그래도 만나야 한다 누구라도, 다 잊지 않기 위해서. 제 청승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 처음 만났을 때의 눈맞춤부터... 검은 마법사... 아, 아무래도 게임으로는 더 이상 커리어를 풀어낼 수 없어. 이것도 선택이라고 해야 할까? 선택지들을 들여다 볼수록 심연의 깊이만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