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94

L/l 2021. 3. 26. 00:17

1.

어쩌면 의미없는 일이 되게 될 수도 있겠지만, 결국 그런 일은 없었어요.

그러니까, 의미를 부여하기로 선택하기 나름인거에요.

다시 말해서 의미를 부여할 줄 아는 능력이 어느 정도 되느냐에 달린 일이에요.

즉 의미 없다는 의미에요.

 

2.

취미란에 블로그 글쓰기라고 적기에는 그동안 적어놓은 것들이 너무 민망하네요.

그렇다고 이걸 숨길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그래 그랬다 어쩌라고요라는 글러먹은 스탠스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겠습니다.

 

3.

잘자요.

Posted by nighthaw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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