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2

L/l 2012. 2. 13. 23:05

1.
이 먹고사니즘은 언제쯤 끝날까.

지난달까지만 해도 뭔가 내가 국방으 으무를 다하고 있고 막
나와 소셜과 등등...그런거같앴는데
이제는 기냥 회사에 파묻혀사는 직딩입네.
뭐 그냥 디데이고 나발이고...그런데도 가끔 내가 머물던 곳에 있었던 사람들이
계속 변해가는걸 보면 비오는날 저녁거리 내음마냥 싱숭생숭하고.

2.
싸이는 사적인 관계가 핵심이라,
오밀조밀한 사람끼리 은밀한(?)얘기를 나누는...뭐 그런곳인데
오밀조밀한 사람들이 어느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정말 어느날이었다 어느날.)
다 페이스북으로 도망갔다.
그런데 그 페이스북은 오밀조밀한게 아니라 무슨 ㅅ1발 메일 한번 주고받은 사람들까지도
다떠버리니 원...무서워서...ㅠㅠ
여가부는 머하나여 이런 폭력적인 사이트 규제 안하거?
그래서 결국 (또) 도망온게 여기...

3.
근데 여기는 태그를 쓰면 지멋대로 ㄱㄴㄷ순서로 정리해버린다 미친...-_-;
예전에 쓸땐 안그랬던것 같은데 말이지. 그래서 그때는 옆에 태그박스도 있었다.
거기에 태그를 다나와 장바구니마냥 그득그득 쟁여두곤 했었지...대체 왜...
태그는 자고로 에필로그쓰듯 해야 제맛인데 힝.

4. (tacticat)
하여간 먹고사는 문제는 중요합니다.
자신을 피해자로 포장하고 타인을 공격하게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죠.
그래도 난 괴물은 되고 싶지 않네용. 
 
Posted by nighthaw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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